[스크랩] 김정희 병풍 글귀 해석 추사 김정희의 병풍 글 내용 및 해석 일반 가정에서 차례나 제사에 흔히 사용하는 추사체 병풍 글씨에 대하여 일부 특이한 형태나 초서체가 섞여 있어 그 음과 뜻을 이해 하는데 천학 무식한 내 두뇌로는 한계가 있어 부득이 인터넷 검색으로 그 의미를 알아 보려 한다. 원래 이 글은 추사.. 좋은글/고전 2014.02.17
소동파(蘇東坡) □ 소동파(蘇東坡) - 본명 : 蘇軾, 1037.1.8 ~ 1101.8.24 북송 인종 때 메이산(眉山)에서 태어났다. 22세 때 진사에 급제하고, 과거 시험의 위원장이었던 구양수(歐陽修)에게 인정을 받아 그의 후원으로 문단에 등장하였다. “독서가 만 권에 달하여도 율(律)은 읽지 않는다.”라고 하여 사상 초유.. 좋은글/고전 2014.01.28
酌酒與裴迪 □ 酌酒與裴迪 - 王維(당나라 시인, 699~761)酌酒與君君自寬(작주여군군자관) 人情飜覆似波瀾(인정번복사파란) 白首相知猶按劍(백수상지유안검) 朱門先達笑彈冠(주문선달소탄관) 草色全經細雨濕(초색전경세우습) 花枝欲動春風寒(화지욕동춘풍한) 世事浮雲何足問(세사부운하족문) 不如高.. 좋은글/고전 2014.01.07
독조한강설 □ 독조한강설(獨釣寒江雪) 은둔하며 사는 낚시꾼의 삶을 말하는 것으로 당대의 오언절구의 절창으로 꼽히는 유종원(柳宗元)의 ‘강설(江雪)’이란 작품에 나온다. 千山鳥飛絶 온 산에 새 날지 않고 萬徑人踪滅 온 길에 사람 발자취 없는데 孤舟蓑笠翁 외로운 배엔 도롱이에 삿갓 쓴 노.. 좋은글/고전 2013.12.11
柔能制剛 □ 유능제강(柔能制剛)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내 입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 좋은글/고전 2013.02.28
切柳枝 □ 절류지(切柳枝) : 묏버들 가려꺾어 묏버들 가려것거 보내노라 님의 손대 자시는 창밧긔 심거두고 보쇼셔 밤비에 새닙 곳 나거든 날 인가도 녀기소서 (묏버들 가려꺾어 보내노라 님의손에 주무시는 창밖에 심어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 나거든 나인가 여기소서) - 떠나는 연인 고죽 崔.. 좋은글/고전 2013.02.21
[스크랩] 지독한 사랑 남존여비 사상이 극도로 활개를 치던 때. ‘여자와 북어는 수시로 두드려야 한다.’는 속담대로 집집마다 계집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던 조선시대때 기생은 참으로 묘한 신분이었다. 명목상으로는 팔천-(여덟 가지의 가장 낮은 천민: 사노비, 광대, 무당, 백정, 승려, 기생, 상여꾼, .. 좋은글/고전 2013.02.21
어부사(漁父辭)-굴원(屈原) ▩ 어부사(漁父辭)-굴원(屈原) 屈原旣放(굴원기방)하여 : 굴원이 이미 추방되어(쫓겨나) 游於江潭(유어강담)하고 : 강가와 물가에 노닐고 行吟澤畔(행음택반)할새 : 못가에서 시를 읊조리고 다니는데 顔色樵悴(안색초췌)하고 : 얼굴색은 초췌하고 形容枯槁(형용고고)라 : 모습은 수척해 보.. 좋은글/고전 2012.12.24
거세개탁(擧世皆濁) : 2012사자성어 ▩ 거세개탁(擧世皆濁) 올해의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이 선정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온 세상이 혼탁하다는 의미이고, 좀 더 심하게 표현하면 온 세상이 썩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 문구는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의 일부분입니다. 원문은 이러하지요. 擧世皆濁 我獨淸(거.. 좋은글/고전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