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좋은글/피와살 2010.11.08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첫째는"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좋은글/피와살 2010.11.07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 좋은글/피와살 2010.11.07
똑똑한 개미 미국 미시건주의 성 요셉 고아원에 문제 소년 한명이 있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싸움밖에 없었던 그는 결국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앞길이 막막해진 그는 피자가게에 취직을 했다. 그런데 어느날 소년은 자신이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피자 한 판을 11초에 반죽하는 탁월한 기술이.. 좋은글/피와살 2010.10.27
심장에 감정을 싣지 마라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 중강당에서 ‘정각원 토요법회’ 100회째가 열렸다. 이날 법사로 특별 초청된 이는 정목(正牧·49) 스님이었다. 그는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불교방송과 유나방송 등에서 마음공부와 명상을 전.. 좋은글/피와살 2010.10.26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눈물의 思夫曲 "사랑하는 당신에게. 같이 살면서 나의 잘못됨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늘 너그럽게 모든 것 용서하며 아껴준 것 참 고맙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품 안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너무 쓰리고 아픈 고난의 생을 잘도 참고 견딘 당신을 나는 참으로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이제 .. 좋은글/피와살 2010.10.26
마음속의 탐욕과 분노... 卍-탐욕(貪慾)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이 많은 사람은.-卍 -마음속에 탐욕(貪慾)과 분노(忿怒)와...- 마음속에 탐욕(貪慾)과 분노(忿怒)와 어리석음이 있는 자(者)는 친구(親舊)를 속이고 헛된 거짓과 욕설(辱說)과 모순(矛盾)을 일삼는 자(者)이다. 자신(自身)의 ‘뜻으로 짓는 세 가지 악(惡)’ ‘입으로 짓.. 좋은글/피와살 2010.10.26
내 人生 내가 스스로 찾아서 살자 ◇ 내 人生 내가 스스로 찾아서 살자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런 노화현상으로 신체의어느.. 좋은글/피와살 2010.10.16
귀천(歸天) 시인 천상병 시몬의 귀천(歸天) 천상병(1930-1993) 시인이 작고한 지 꼭 5년이 되었다. 그의 부음을 듣고 의정부의 의료원으로 찾아가던 길에 길갓집 울안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라일락을 보며 저 세상 가는 날을 잘도 택했다고 감탄하던 일, 빈소에 모인 친구들이 대낮에 취해 죽음을 예감한 시 ‘귀천’을.. 좋은글/피와살 2010.10.16
[스크랩]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이화우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계랑(桂娘) :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시조 및.. 좋은글/피와살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