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피와살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눈물의 思夫曲

seongsoo 2010. 10. 26. 10:07

 

 

"사랑하는 당신에게.

 

같이 살면서 나의 잘못됨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늘 너그럽게 모든 것 용서하며 아껴준 것 참 고맙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품 안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너무 쓰리고 아픈 고난의 생을 잘도 참고 견딘 당신을 나는 참으로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을 뜨거운 사랑의 품 안에 편히 쉬시게 할 겁니다.

어려움을 잘 감내하신 것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2009. 8. 20.

당신의 아내 이희호."

 

'좋은글 > 피와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똑한 개미   (0) 2010.10.27
심장에 감정을 싣지 마라  (0) 2010.10.26
마음속의 탐욕과 분노...  (0) 2010.10.26
내 人生 내가 스스로 찾아서 살자  (0) 2010.10.16
귀천(歸天)  (0)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