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혜민 스님 나는 삼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 좋은글/피와살 2012.12.03
흰머리 예찬 □ 흰머리 예찬 【백발을 자조하며】 .....장지완 흰 머리털 미워하나 나는 외려 어여쁘니 오래 살면 오히려 소주선(小住仙)이 되겠네. 돌아보매 몇이나 흰 머리에 이르렀나 검은 머리 다투어서 북망 길로 가는 것을. 【白髮自嘲】.....張之琬 人憎髮白我還憐(인증백발아환련) 久視猶成小.. 좋은글/고전 2012.11.30
吟風景于秋日 吟風景于秋日(가을날에 풍경을 읊조림) 묵암 이영수 2012.11.16. 10:31 □ 途中(길을 가는 중에) 李功懋[이공무, 靑莊館 李德懋의 아우임] 馬蹄霜踏白[마제상답백] 말발굽은 서리를 밟아 하얗고 牛角日迎紅[우각일영홍] 소뿔은 햇볕을 받아 붉네. 樹脫禽身露[수탈금신로] 나뭇잎 지자 새가 훤.. 좋은글/고전 2012.11.16
인생의 자랑거리 □ 인생의 자랑거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 내용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2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잠자리를 할 수 있다는 .. 좋은글/피와살 2012.11.16
어느 의사의 유언 □ 어느 의사의 유언 - "음식과 수면과 운동" + "웃음과 사랑" -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을 하는 명의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좋은글/피와살 2012.11.05
지미무미(至味無味) [정민의 世說新語] □ 지미무미(至味無味) 정민·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유명한 냉면집을 안내하겠다 해서 갔더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맛을 보곤 실망했다. 좋게 말해 담백하고 그저 말해 밍밍했다. 네 맛도 내 맛도 없었다.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꼽는다는 냉면집 맛이 학교 앞 .. 좋은글/고전 2012.11.03
서중사치(書中四痴) [정민의 세설신어] □ 서중사치(書中四痴)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빌리는 놈 바보, 빌려주는 놈 바보, 돌려달라는 놈 바보, 돌려주는 놈 바보(借一痴, 借二痴, 索三痴, 還四痴)." 책 빌리기와 관련해 늘 우스개 삼아 오가는 네 가지 바보 이야기다. 당나라 때 이광문(李匡文)이 '자가집(.. 좋은글/고전 2012.11.03
도전하며 인내하라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 도전하며 인내하라 열정과 인내를 함께 가져야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어떻게 인내할 것인가. 무작정 기다리면 되는 것인가. 아니면 그 인내를 좀 더 알차게 만들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일까. 전진(前秦)의 황제 부견은 동진을 정.. 좋은글/피와살 2012.11.01
전능한 ‘인내의 힘’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 전능한 ‘인내의 힘’ 열정은 인내와 함께 해야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많은 이가 “뜨거운 열정이 있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세상살이”라고도 한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보면 당연히 모순.. 좋은글/피와살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