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사랑 억새풀 사랑 민병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인가요 세월에 길목에서 뒤돌아보니 사랑의 멍애를 벗고 싶어 흔들리는 억새풀 사랑 아아~ 한잔의 사랑을 가득 채워 너를 위해 마시고 싶다 세월의 주름 인가요 시간이 흘러 갔나요 오늘만은 그대 곁에 잠들고 싶은 우리들의 억새풀 사랑 돌이킬 수 없나요 .. 노래/풍악 2011.01.30
알콩달콩 알콩달콩 / 김수곤 달빛밝은 밤이면 그대 더욱 그립고 미치도록 보고픈 내마음을 아나요 바람부는 날이면 그대 향기 날아와 창문밖에 머물며 잠못들고 울어요 보고싶은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하루 어떻게 잘지내고 있는지 별빛 맑은 곳에서 사랑의 집을 짓고 알콩 달콩 살고픈 그대 내맘 아나.. 노래/풍악 2011.01.29
겨울운동요령 ◎얇은 웃옷 네 겹 이상 껴입고 준비운동 2배로 수은주가 영하 11도로 뚝 떨어진 11일 새벽 5시. 체감온도는 영하 16도였다. 박훈기(49) 한양대 의대 교수는 10년간 그랬듯 한강변에서 10㎞를 뛰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하루 거를 법도 한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같은 날 오후 박 교수를 한.. 건강 여행/건강 상식 2011.01.29
海峽わかれ町 ▣ 海峽わかれ町 /服部浩子 作詩:池田充男、作曲:西條きろく 1. 무테키 오마에와 온나노 무네니 霧笛 おまえは おんなの 胸に 무적 너는 여자 가슴에 난데 츠메타쿠 츠키사사루 なんで 冷めたく 突き刺さる 어이해 차갑게 찌르나 토베나이 와타시와 도우스랴 이이노 とべない わたしは どうすり.. 일본/엔카(편집) 2011.01.29
강희락2(구속) `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27일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 수감했다. 전ㆍ현직 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은 2001년말 `수지김 .. 이게 뭡니까 2011.01.29
거짓말 □ 거짓말 조항조 1.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않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않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노래/풍악 2011.01.26
서정갑의 눈물 □ 서정갑의 눈물 문화일보 <오후여담> 입력 2011.01.24 14:02 윤창중 논설위원 역사는 사약(賜藥)이라도 들이키겠다는 개인들의 의지가 모일 때 다시 쓰여진다. 2004년 여름, 대통령 노무현.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광분의 극에 이른다. 김정일의 요구였다. 그걸 들어줘서라도 한번 만나겠다는, 친북·.. 이게 뭡니까 2011.01.25
多言數窮 □ 多言數窮 (많을 다, 말씀 언, 자주 삭, 궁할 궁) 말이 너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릴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지도자가 시시콜콜 너무 말이 많으면 결국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노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할 때 말이 많다고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말을 적게 하는 .. 좋은글/고전 2011.01.24
滄浪之水 □ 어부사(漁父辭) 작자: 굴원(屈原) B.C.약 300년 중국 초(楚) 나라의 대부 굴원(屈原)이 쫓겨나서 강호(江湖)를 떠돌아다니며 시를 읊고 못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그 안색은 초췌했고 몸은 비쩍 말라 있었다. 한 어부(漁父)가 그를 보고 물었다. “선생은 그 유명한 삼려대부(三閭大夫)가 아니시오? 어쩌.. 좋은글/고전 2011.01.20
함바(はん-ば, 飯場)집에 갇힌 사람들 □ 함바(はん-ば, 飯場)집에 갇힌 사람들 2011년 01월 19일 (수) 울산매일 김병길 주필 편집이사 1978년 6월 어느 날 정치부 기자 L선배는 전세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복덕방을 찾았다. “평당 분양가 30만원이었던 어느 아파트 분양가가 준공도 되기 전에 3배 이상 뛰었다”는 등 쇼킹한 소문을 듣자 귀가 쫑.. 이게 뭡니까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