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풍악(외국)

行船人的純情曲

seongsoo 2012. 3. 14. 14:41

行船人的純情曲(뱃사람의 순정곡)/黃乙玲

作詞林海 作曲林海 번역 : 迎春

 

八月十五彼一天 船要離開琉球港

815일 그 날

배가 유구항에서 출항해야 했었네

 

只有船煙白茫茫 全無朋友來相送

오직 배의 희뿌연 연기만 온통 깔려 있었는데

배웅나온 벗들은 아무도 없었어

 

滿腹悶心沉重 看無愛人伊一人

가슴속이 답답한 마음으로 가득 차서 심각하였네

사랑하는 그녀 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

 

堅心忍著純情夢 帶著寂寞來出航

마음을 굳게하고 순정의 꿈을 아쉬어하며

쓸쓸함을 머금고 출항하였네

 

 

生活海面行船岸 海水潑來冷甲寒

해상생활을 하면서 배를 타고 연안으로 갔었어

바닷물이 넘쳐 들어와 차거워져 아주 추웠지

 

為著前途來打拚 心愛應該了解我

전도를 위해서 부수고 서슴 없이 버렸어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응당 내 자신을 헤아려야 했지

 

無情風浪怎抹停 心事一層又一層

무정한 풍랑은 어찌하여 그만 멈추었는가

시름은 한 층 또 한 층 깊어졌네

 

奮鬥打拚的男性 將來才有好前程

분투하고 부수어 서슴없이 버리는 사내

장차 (나란) 녀석은 전도가 창망할 거야

 

 

船若入港兩三天 又擱趕緊要出港

배는 이삼일 후 입항할 거 같았네

또 내려 놓고 서둘러 출항해야 했어

 

阮的愛人無來送 叫阮怎樣來出航

나의 애인은 배웅하러 오지 않았네

나는 어떻게 출항하란 말인가 라고 외쳐 보았어

 

行船的人免怨嘆 心情著愛放輕鬆

뱃사람에게는 원망하고 한탄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아

사랑하는 심정이라도 마음을 가볍게 하고 여유롭게 가져야 해

 

等船重入琉球港 約束心愛伊一人

다시 배가 유구항에 입항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 한 사람에게 약속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