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스크랩] 여경들은 왜???~~~

seongsoo 2005. 12. 2. 18:47

★여경들은 왜???★



.. 오렌지족에다 야타족까지.. 거친 바람둥이가

보람된 일을 한 번쯤 해 보려고 경찰관이 되었다.



그런데 그가 배치된 경찰서의 여순경들이
엄청 난 피해를 보게 되었다.

틈만 생기면 엉큼한 경험담을 늘어놓는가
하면 야근땐 노골적으로 접근하고,

퇴근 때는 외제 승용차를 타고
''야타''를 외쳐댔기 때문이었다.



성희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고
뜻을 모은 여경들이 그에게 복수를 하기로 했다.


1주일이 지난후,
여경들은 강당에 모여 복수보고대회를 열었다.



첫번째 여경이 말했다.


" 난 그의 수첩을 훔쳤어.

그 때문에 지난번 가택수색 때 신분증이

없어 주거침입죄로 곤욕을 치르게 됐어.

아유 고소해."



이어서 두번째 여경이 말했다.


" 난 권총을 없애 버렸어.

그래서 며칠전 조직 폭력배하고 싸울때

쩔쩔매다가 결국 놓쳐 버렸대.

그 벌로 일 계급 강등되었지."



세번째 여경이 말했다.

그녀는 경찰서에서 가장 못생긴 여경이었다.


" 난 서랍에 들어 있는 콘돔에 모조리 구멍을 뚫어 버렸어.

아마 지금쯤 그 친구 애인은...."



" 어머, 나 어떡해!"
"
"
"
"
"
""
"
"
"
"
"
"

그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 자리에
모여 있던 나머지 여경들은

모두 기절해 버리고 말았다.


출처 : 당신을위하여
글쓴이 : 김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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