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을 위하여

□ 성불을 위하여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바로 앉을 수만 있다면

열반 꽃 피는 도량에 앉아 환한 미소로 나를 찾으리

하루를 살아도 깨달을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번뇌가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믿는 마음 변하지 않아

(후렴)

마음 찾아 가고자 저 고독 끝에

마지막 남은 신심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남게 해주오

 

다리 아플 때보다 마음 놓쳤을 때가 내 신심을 다지게 했고

모든 부처님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나약의 옷을 벗어 버렸다

하루를 살아도 깨달을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번뇌가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믿는 마음 변하지 않아

(후렴)

마음 찾아 가고자저 고독 끝에

마지막 남은 신심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남게 해주오

믿음으로 남게 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