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풍악(외국)

Donde voy

seongsoo 2011. 7. 31. 15:08

Donde voy

Tish Hinojosa( 티시 이노호사 )

(미국에 사는 멕시코 불법이민자의 애환을 노래하고 있다.)

 

Madrugada me ve corriendo

마드루가다 메 베 꼬리엔도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바호 시엘로 께 엠피에사 꼴로르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노 메 살가스 솔라 놈브라르메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아 라 푸에르사 데 라 미그라시온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운 돌로로 께 시엔또 엔 엘 페초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에스 미 알마 께 예레 데 아모르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삐엔소 엔 띠 이 투스 브라소스 께 에스뻬란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뚜스 베소스 이 투 빠시온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뻬란자 에스 미 데스띠나시온

희망을 찾는 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 버린 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디아스 세마나스 이 메세스

몇 일 몇 주 몇 달이 지나

 

Pasa muy lejos de ti

빠사 무이 레호스 데 띠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무이 프론또 테 예가 운 디네로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요 테 끼에로 테네르 훈토 아 미

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엘 트라바호 메 예나 라스 호라스

많은 일 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투 리사 노 푸에도 올리비다르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비비르 신 투 아모르 노 에스 비다

당신 사랑 없이 사는 건 의미 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비비르 데 프로푸고 에스 이구알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희망을 찾는 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 버린 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돈데 보이(Donde Voy)는 우리말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라는 뜻입니다. 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 1955~)가 1989년 발표한 노래입니다.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출생하였기에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그러나 조국이 가난에 시달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법 입국을 하다가 죽어가는 비참한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으로 불법입국을 시도하다가 사망한 멕시코인은 1만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Donde 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