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같은 인생

□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전미개오'(轉迷開悟) - 교수신문 설문결과…'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 - 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 는 의미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새..

□ 불길한 망국 예감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중앙일보 입력 2013.12.03. “오늘날 한국의 상황은 구한말 망국 때와 정확히 일치한다.” 필자가 『인민의 탄생』(2011) 후속작인 『시민의 탄생』을 출간하면서 가진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과장이 아니다. 오히려 덧붙이고 싶다...

□ 경찰청장 18명 중 11명 영남 출신, 6명 구속 시사저널 | 정락인 기자 | 입력 2013.12.05 19:02 경찰이 '경찰청 시대'를 맞은 것은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91년이다. 경찰법이 제정되면서 내무부의 보조 기관이던 치안본부가 내무부장관 소속의 경찰청이 됐다. 지방은 경찰청장의 지휘를 받는 지..

□ 원두커피 & 원두커피 종류 한국에서 원두커피를 즐기는 인구는 아직까지 전체 커피 인구의 15% 미만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이와는 달리 전체 커피인구의 80% 정도가 인스턴트 커피 대신 원두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원두란? 가공하기 전의 커피 열매 또는 커피콩을 말려서 볶은 것..

※ 학교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지난 25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플래시몹은 경찰 복장을 한 경찰관과 어머니폴리스 회원, 그리고 중·고교생 등 200여명이 세 무리로 나눠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행복로 중심도로에..

○ 폰카 함부로 찍지 마라...훗날 당신 발목 잡는 족쇄가 될지니 중앙일보 분수대 2013.03.25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876년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했다. 곧 장거리 대화가 가능해졌다. 세상은 환호했다. 그러나 좋은 것만 있는 기술이 어디 있으랴. 몇 년 지나지 않아 도청기술이 발명됐..

□ 잇딴 성추문에 보통 주부들이 좌불안석, 왜? 중앙일보 분수대/양 선 희 논설위원 2013.03.23 “봄 부추 좋다고 살 생각일랑 말어.” 뜬금없는 선배의 말에 “요즘 부추에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고 물었다. 선배는 웃으며 “아들 있는 집 친구들에게 하는 농담”이라고 했다. 박시후 사건..

□ 김연아, 감점에도 쇼트 1위…바깥날 판정 받고도 69.97 콤비네이션 완벽, 스텝·스핀도 무난, 아사다 초강수 트리플 플립 박상현 기자 | 2013.03.15 06:45:52 ◇ 김연아가 쇼트 1위를 차지하며 '피겨퀸' 귀환을 알렸다. ⓒ 연합뉴스 역시 김연아(23)였다. 약 2년 만에 메이저 무대로 돌아왔지만 ..

[취재파일] □ 강아지는 눈이 내리면 왜 뛰어다닐까요? SBS/한세현 기자/2013.01.07. 며칠 전 출근길이었습니다. 그날도 새벽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며,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또,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구나.' 뒤뚱뒤뚱 조심스럽게 길을 걷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