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말 오랜만이네!

seongsoo 2011. 2. 27. 22:11

정말로 오래간 만이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영춘 모임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 생각 되네

 

6,70년대 함께 꿈을 키워 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자식 출가시킬 나이가 되었으니...

 

진심으로 축하를 하네!

마땅히 축복스런 자리에 함께 했어야 도리이나

정말로 미안한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

이제 직장생활도 황혼기가 다가오고,

요즈음 사무실 사정이 녹녹치 못한 점 부끄러운 핑계라면 핑계랄까...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보내면서,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세!

 

 

 

 

 

 

 

 

2011. 2. 28

옛 친구 임 동 석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