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피와살

忍 - 인생의 짐 함부로 내려놓지 말자-이경규

seongsoo 2013. 10. 24. 16:49

이번에는 현재 개그맨의 큰형님이라고 불리는 이경규씨의 강연입니다.
30년 세월을 동안 단한번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경규옹! 어떤 멋있는 강연을 했을까요? 한번 보겠습니다.^^



 


이경규씨가 강연을 시작하자 마자 3가의 조건을 제시 합니다. 만약 모두다 지킬시엔 눈알 돌리기라는 이벤트를 약속하죠!
그런데 그 조건을 보면,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강연장에서 많이 볼수 있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1. 조퇴 금지 ( 슬슬 기어 나가지 말자)
2. 관대란 웃음 요망
3. 강연후 전원 기립 박수 요망


 


 


 

무거운 20KG의 배낭(짐)을 메고 등산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그 짐을 정말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서 그 짐을 열어보니
먹을 것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여러분! 함부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면 안되는것을요..


제 어깨에 큰 짐들이 많습니다.
제 딸도 대학에 보내야 하고, 마누라도 먹여 살려야 되고
칠순이 넘은 부모님을 제가 또 모셔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영화사 식구들이 있습니다.

대박 한번 쳐야 됩니다.
방송도 오래 오래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무거운 짐들이 제 어깨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죠

그러나 이것을 무겁다고 제가 하나, 둘씩 내려 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깨에 큰 짐들이 많을거에요
영어도 공부해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고, 애도 낳아야 하고, 취직도 해야 되고
여러분들을 향해서 기대는 거는 부모님들도 계시고 어깨에 큰 무거운 짐들이 많습니다.
그 짐들을 함부로 내려 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먼 훗날 짐을 내려 놓았을때 큰 행복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그 큰 짐을 메고 끝까지 달려서 제가 운명을 달리 할 때 그 짐을 내려 놓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들고, 화가나고 못참을때 이런 생각을 하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러분이 지금 20살이 넘었습니다.
여러분이 10살, 15살때 굉장히 큰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5년이 지난다음 돌이켜보면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여러분께, 그 어떤 고통과 번뇌가 못살게 굴어도
꾹! 참으시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좋은 글귀하나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예계에서 30년동안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노하우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또한 이 강연 역시 그 경험에서 나온 최고의 강연인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듣는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은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이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좋은글 > 피와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박명지 영정치원  (0) 2013.11.05
인생은 롤러코스터-김국진  (0) 2013.10.24
월하독작-이백  (0) 2013.10.05
퀄리티 스타트  (0) 2013.08.14
메이저 리그 팀 이름의 유래  (0)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