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에 밟힌 꼬리를 끊으라
여동생이 큰 돈을 사기당하고
그 사기꾼을 원망하며 미워하고
또 없어진 돈을 아까워하며 속을 태우고 있을 때,
이를 곁에서 본 언니가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고 한다.
"너는 도마뱀만도 못한 년이다.
봐라!
도마뱀은 꼬리를 밟히면 그 꼬리를 끊고 도망간다.
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는 왜 그리도 미련하냐?
너를 짓밟고 있는 그 증오 때문에 너는 죽고 말 것이다.
미련 없이 끊어버려라.
뚝 끊어버리고 잊어라.
그래야 산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뚝 잘라 버려라.
그래야 산다.
용서의 더 근원적인 방법은
아예 용서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섣불리 남을 판단하거나 심판하지 않는다면
용서고 뭐고 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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