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일반

구인사의 밤

seongsoo 2010. 11. 12. 11:53

 

구인사의 밤 ♬ 김동아

1.

소백산 정기 실은 연화봉 아래

탐진치 삼독으로 지은 업보 비는 여인아

보발 재에 뿌린 눈물 그 누가 아랴

인과법칙 깨닫지 못한 중생이기에

부처님 자비로운 부처님

밝은 빛 주시 옵소서

백팔번뇌 짐을 벗고 희망이 가득 찬

구인사의 밤은 깊어라

2.

달 밝은 소백산에 밤은 깊은데

텅 빈 가슴 쓸어안고 지은 업장 비는 여인아

남한강에 서린 사연 그 누가 아랴

인과법칙 깨닫지 못한 중생이기에

부처님 자비로운 부처님

밝은 빛 주시 옵소서

백팔번뇌 짐을 벗고 희망이 가득 찬

구인사의 밤은 깊어라

 

 

김동아

70년대 후반 히트곡 "나를 두고 가려무나" 의 주인공 김동아(49).

73년 5월 11일 20대에 삼촌댁에서의 화재때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화상을 입어 9개월간 입원했으며,

일그러진 얼굴, 오므라든 신체로.얼굴없는 가수, 화상입은 가수로 거듭나 지금 대구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

최근엔 <어머님> <남자가 홀로 울때는> <입이 있어도> <효심> 등

작곡가 신대성의 신곡을 실은 트로트. 카페음악 테이프집을 내고 다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경영하는 평리동의 아세아회관에서 요즘도 한결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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