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산행일자 : 2014년 11월29일 (토) ㅁ산행장소 : 경남 통영시 100대 명산 사량도 지리산 ㅁ산행코스 : 들머리(돈지마을)~지리산~월암봉~불모산~가마봉~ 옥녀봉~날머리(사량도여객터미널) ㅁ산행난이도 : 중급
ㅁ산행거리 : 7.51km , 5시간36분(휴식시간포함) 소요 ㅁ날씨 : 맑음 ㅁ탐방로구분 : 일반탐방로 ㅁ산행지소개 :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사량도 산행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이코스의 산행을 위해서는 승용차를 갖고 사량도에 들어 갔을 때는 금평항에 차를 두고 마을버스로 돈지리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하는 방법이 좋다.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사천시를 앞세운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옥녀봉에서 금평항 까지는 약 1.2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내려갈 때에 철사다리, 밧줄 잡고 내려가는 코스 등이 있으며 능선을 타고 계속 내려간다. 때로는 급경사가 있기도 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러 금평항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는 쉬엄쉬엄 걸어도 6시간이면 족하며 능선을 오르내리지만 그리 힘들지가 않다. 다만 곳곳에 위험코스가 있다. 이러한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니 너무 자만감을 갖지 말고 우회코스로 산행하며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ㅁ산행후기 : 오늘 일정은 이른아침부터 시작된다. 아침식사를 통영에서 유명한 충무김밥으로 시작하고 점심식사로도 포장해가기로 하였다 충무김밥 거리 많은곳이 있었지만 1박2일 출연업소인 엄마손김밥에서 식사를하고난후 그동안 마음만 먹었던 가보고싶은 사량도지리산에 가기위해 가오치 여객터미널로 이동
가오치 여갣 터미널에서 사량도가는 첫배를 타기위해 승선기록를 마치고 배요금 5,500원을주고 예매후 사량호에 탑승 사량도로 향한다
저멀리에 떠오르는 일출을 핸드폰에 담아본다 바다는 파도없이 잔잔하다 오늘 날씨는 무지무지 좋음 가오치항에서 30분지나 사량도에 도착하였고 사량도 여객터미널에 대기중인 순환버스에 요금 1,000을 지불한후 탑승한다 내가 가야할곳은 돈지마을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고
오늘 산행이 시작되었다 지리산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는 잘정비 되어있는 편은 아니였지만 멋진 바다조망에 빠져 산행을한다
돈지마을에서 1시간40분 걸려 지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에서 인증사진과 조망사진을 찍어본다
너무도 멋진조망에 어디에 눈을 두어야할지 모를정도로 황홀하다
지리산에서 불모산으로 이동하였고 암벽도 올라가 바라보는 조망도 좋았다 불모산은 칼바위 구간이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칼바위를 거치지않고 우회하면 된다 오고싶었던곳이기에 조금 겁은 나지만 칼바위를 타고 넘어가본다 칼바위구간에 서있으니 겁도나고 기분도 시원상쾌 하였다 불모산을 지나고 가마봉으로 이동하며 보이는 여러계단과 출렁다리 빨리가보고싶다 계단과 바위를 올라 가마봉에 도착하였고
가마봉 높이는 303m 높지는 않지만 오기를 잘했단 생각이든다 옥녀봉으로 가기위해 출렁다리 두군데를 지나고 경사가 심한 철계단을 내려가야한다
마지막 봉우리 옥녀봉에서 인증샷를 찍은후
하산하여 날머리 사량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사량도 지리산 힐링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출처] 100대 명산 경남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 힐링산행|작성자 맥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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