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행/건강 상식

天下와 健康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seongsoo 2013. 2. 8. 22:50

天下健康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돈보따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봐야 무슨 소용 있나요?

경로당가서 학력자랑 해봐야 누가 알아 주나요?

늙으면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그놈이 그놈이요,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거기서 거기라요.

 

병원 가서 특실 입원,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

지하철 타고 경로석 앉아 포옴 내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늙으면 잘생긴 놈이나 못생긴 놈이나 그놈이 그놈이요, 모두가 도토리 키재기요, 거기서 거기라오.

 

왕년에 회전의자 안돌려 본 사람 없고,

소시적 한가락 안 해 본 사람 어디 있소?

지난 날의 영화는 다 필름처럼 지나간 옛일,

돈과 명예는 아침 이슬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이라오.

 

자식자랑도 하지마소.

반에서 일등했다 자랑하고 나니 바로 옆에 전교 일등 있더란다.

 

돈 자랑도 하지 마소.

돈 자랑 실컷하고 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 골 때리고 있더란다.

 

세계적인 갑부 카네기, 포드, 록펠러, 진시황은 돈이 없어 죽었는가?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다.

 

'전분세락(轉糞世樂)'이란 말이 있다. 개똥밭에 딩굴어도 세상은 즐겁다 는 뜻이다.

 

노년 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건강 저축 부지런히 하소.

버스 지나간 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뒤늦게 건강 타령 해봐야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라오.

 

천하를 다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 부럽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