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산을 넘어서...
▷ 일시 : 2012.10.13. 10:50
▷ 지나간 길 : 4호선 과천 정부청사역→사기막골 입구→약수터→매봉(과천쪽)→청계사 갈림길→이수봉,망경대 갈림길→석기봉→매봉(서울쪽)→청계산 입구→신분당선 청계역
지금까지 너~무 무심했던거 같다.
눈이오나 비가오나,마르고 질고, 보드랍고 거칠고, 들이나 산이나...
힘들다는 아무 내색없이 묵묵히 이 육중한 몸뚱아리를 받쳐 준 내 두발...
이제 내가 할 일은,
지금이라도 잘 보듬어 주고, 잘 씻어주고...
그나마 그게 내가 할 도리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