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없는 인생역 ㅡ조성자
시계없는 인생 역에 해가 뜬다 달이 뜬다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눈물 많고 정도 많다
무지개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지만
안개같은 그리움안고 연기같은 서러움안고
애태우면 어딜가나 시계없는 인생 역에
저 길손아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시계없는 인생 역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눈물 많고 꿈도 많다
무지개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지만
안개같은 그리움안고 연기같은 서러움안고
애태우면 어딜가나 시계없는 인생 역에
저 길손아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시계없는 인생역
* 조성자
1986년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경기민요의 대가 김뻐꾹 명창을 스승으로 모시고 사사 받으며 그 동안 민요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국악 한마당'에 15회 넘게 섰는가 하면, KBS '언제나 청춘'에서 1년여를 고정출연 하였고, 일본 NHK, 중국 CCTV에 출연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려진 가수이다. 이렇듯 조성자 가수는 민요로 기본기를 다진 배에서 끌어올리는 시원한 창법으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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