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좃島國
2005년 8월, 그토록 찾던 환상의 섬 [좃도]가 물속에서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
그리고 한달전 이곳 좃도의 궁궐터에서 이섬의 실체를 밝혀줄 중요한 책이 한권 발견되었다 [색종실록], 그리고 오늘 그 책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조선시대 세종이후 문종과 단종으로 이어지는 사이에 역사에 나오지 않는 임금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色宗] 이다.
색종은 왕위 쟁탈전에서 밀려 울릉도와 독도사이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좃도이다. 그는 이곳에 그의 왕국을 건립하였으니 이름하여 [좃도국]이다. 색종실록에 기록된 좃도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좃]道 [크]郡 [만지]面 [성내]里!
좃도에는 [육봉]이라는 산이 하나 있는데 오른쪽에 [자궁암] 왼쪽에 [유방암]이라는 큰바위가 있으며 이 자궁암 밑에는 색종이 터를 딱은 궁전이 있었으니 정궁인 子宮과 별궁인 [씹딱궁]이다. 자궁의 본전은 [射情殿]이며 씹딱궁은 [질외사정전]이라 불리웠다. 자궁의 꼭대기에는 국기인 [성기]가 휘날렸고 자궁의 뒤뜰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었는데 각각 자줏빛 연못과 보배로운 연못이라는 뜻을 지닌 [子池]와 [寶池]였다. 암자로는 [정자]와 [난자]가 있었다. 좃도에는 [좃도크내]라는 큰강과 [좃간내], [애무천]등의 지류가 있었다. 이 강들에 살고 있는 대표적인 물고기로는 [끼漁] [빨漁] [핥漁] [좆먹漁]등이 있다.
좃도크내를 가로 질러 [성교](舊名:10다리)라는 다리가 있었고, 좃도를 동서로 가르는 고속도로인 [좃꼴린대로]와 남북으로 가르는 [좃까는대로]가 있었다. 좆도의 서쪽바다는 [삽입해]라 불렀으며 동쪽바다는 [고만해]라 불렀고 고만해의 해변은 [썬 오브 비치]라 불렸다. 이 바다의 주요 어종은 [오르가자미] [콘돔](도미의 일종) [변태](명태의 일종) 등인데 좃도의 채소인 [가랭이](냉이과), [좃나리](미나리과)와 함께 매운탕을 끌이면 일품이었다. 해변에는 [좃나게]와 [좃도아닌게]라는 게가 살고 있었는데 좃나게는 동작이 워낙 빨라 거의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좃나게 빠르네’ 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이다. 숲이 우거진 [좃꼴림]에는 [페니수]나무가 많았고 [씹새] [좃새] [씹까치] [좃까치]라는 텃새들이 살고 있었는데 씹까치와 좃까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까치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잡을 수 있었지만 씹새만은 워낙 유별나서 좃도의 희귀광물인 [씹탱구리]와 [좃탱구리](구리의 일종)그리고 [좆같은](은)의 특수합금으로 만든 [씹창]으로만 잡을수 있었다고 한다. - 참고로 좃도에 가장 많은 광물은 철로 [변강쇠]다
그리고 씹새의 알은 [불알]이라 불리였으며 오늘날 달걀처럼 즐겨 먹었다고 한다.
또한 밤마다 집채만한 호랑이인 [강간범]이 내려와 민가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숲의 한쪽에는 알 수 없는 어떤 왕가의 무덤이 있었는데 이 무덤을 사람들은 [발기불릉] 이라 불렀다. 이 무덤의 비명은 [王子지묘]였다.
좃도의 특산미로는 [닝기미]라는 쌀이 유명했으며 워낙 맛이 좋아 [좃도닝기미]라는 고유 브랜드로 전세계로 수출되었다 한다. 이 닝기미를 운반할 때는 [좃빠지게](지게의 일종)가 사용되었는데 이 작업이 워낙 힘든 작업이어서 요즘도 힘들 때 ''''좃빠지게 힘드네'''' 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되는 화폐는 [고환] 이었다. 그리고 의류산업이 특히 발달했는데 유명 여성의류 메이커로는 [매우 꼴리지]가 있다. 좃도에는 원유도 생산되었는데.. 경유는 [뻑유](Fuck You), 등유는 [빼유], 휘발유는 [좆까유]라 불리웠다. 색종이 죽고 다음 왕 때에 비로소 절대 왕정이 완성되었으니 그때 임금이 바로 [Fuck King]이다. 퍼킹에게는 아들 [남근(男根)태자]와 두 딸 [조세피나](좆에 피나), [질]공주가 있었다.
퍼킹은 [유방]이라는 침전에 기거하였고 조세피나의 방에는 [씨벨](bell)이라는 초인종이 달려 있었으며 질공주의 방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소원을 들어준다는 [월경]이라는 보물거울이 있었다. - 일반 거울은 [음경]이라 불리웠음
한번은 조세피나가 독감에 걸렸는데 이때 개발된 특효 감기약이 [좃까라마이신]이다. 좃도에서 유람선은 [씹](Ship)이라 불렀는데 가장 큰 유람선으로 [마스터베이선]이 있다. 이배를 젓는 노를 [포르노]라 했다. 좃도의 철로는 [전립선]이며 여성 경제단체는 [질경련]이었다. 귀족들이 타고 다니는 말로는 [조까지마]와 [빼지마]가 있었고, 퍼킹이 아끼던 말로는 [색마]와 [애마]가 있었으며 애완견으로 [매Dog]이 있었다. 퍼킹이 즐겨 입던 마이는 [좃마이], 즐겨 신던 슬리퍼는 [딸딸이] 였다.
현명한 퍽킹은 국토방위의 필요성을 느껴 군을 양성하였으니 이름하여 좃도방위 [생리대](여군)와 [자위대]가 그들인데 생리대는 피터지게 싸우고 자위대는 한손으로 싸우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왕이 사는 궁인 자궁의 호위를 위해 신식군대인 [발기군]을 두었다. 또한 비밀리에 전략핵무기인 [음핵]과 전술핵무기인 [치핵]이 개발중이었다. 좃도에서 사람이 많이 사는 마을로는 [좃정里]와 [좃대가里]를 꼽을 수 있는데, 좃정里에서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에 견줄만한 [부라자]라는 도자기가 생산되었고, 물도 깨끗해 좋은 광천수를 생산했는데 이름하여 [좃정리 광천수]이다. - 일반 물은 [맨수]라 불렀음.
좃대가里에는 로마의 콜로세움같은 큰 원형 경기장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발딱세움], 이 경기장 주위를 도는 하천은 [꽉끼내]로 이 꽉끼내는 [조까네](좃도의 아낙네를 일컷던 말)들의 목욕장소로 유명하다.
또한 이 마을엔 유명한 국립대학이 있었는데 바로 [성감대]이다. 이 대학 교수이며 철학가인 [클리토리스]는 [오르가즘]이라는 독특한 학풍을 가르쳤고, [아랫도리털나스]는 [섹스토피아]와 [포르노이즘]를 주장했다.
또한 성개방설을 주장한 [주자], 성노출설의 [벗자], 성실천설의 [하자], 성금욕설의 [참자] 성불요설의 [고자] 등이 모두 이대학 출신이다.
[꼴릴레이]라는 천문학과 교수는 [포경]이라는 천체망원경을 발명하여 [좃나게자리] [씹새자리] [좃까치자리] 등의 별자리를 발견하였다. 또 [성감대 체위학과]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가 된 사람이 있는데 [좃 내논]이다.
그는 공연중 바지를 벋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또한 그는 유럽의 유명한 여가수 [벌바]와 자주 조인트 콘서트를 가졌다. 종교는 밀교가 융성하였는데 당시 최대사찰인 [혼외정사]라는 절이 유명했다. 이절에는 주지 [사정대사]와 [몽정대사]가 있었고 인도에서 온 [마구할타] [두루할타] [꼴려]라는 승려가 있었다.
다른 사찰로는 [복하사]가 있는데 이절은 비구니 절로 주지승은 [사타구니]였으며 이절 뒷산에서 나는 약수로 [오랄색수](Oral sex)가 유명한데 한 번 마시면 [10년]이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신흥종교로는 [조루(早漏)아스터교]가 있는데 교주는 [교미하라]이며 가장 큰 특징은 예배시간이 1분 이내라는 것이다.
물론 토속신인 [임신]을 숭배하는 토템신앙도 있었다.
퍼킹 즉위 18년 되던 해 퍼킹은 좃도에 두개의 도시를 만들었으니 수도가된 [사까시]와 위성도시 [엑스타시]이다. 그리고 좃도크내강 상류에 댐을 만들었는데 [갓땜](God Damn!)이다. 갓땜 완공식에서 퍼킹은 댐가에 연꽃 두송이가 한쌍으로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곤 감탄하며 ''''지미 좃도 십팔년동안 오만연을 다 보았어도 저런 쌍연은 처음 보느니라'''' 라고, 그 상황에선 전혀 상스럽지 않은 표현을 했단다.
또한 이시기는 좃도의 문화적인 전성기이다. 영화사로 [이 십쌔끼 퍽스사]가 있었고 여자테니스 선수로 [나 부랄털 나나봐]가 있었다. 또 권투선수론 [조지 포먼](좆이 Four Man)이 있었는데 일설에 의하면 그는 실제 4개의 남근을 가지고 있어 동시에 네명의 여자를 상대했다고 한다. 좃도의 여인들은 미용을 위해 꿀을 많이 복용했는데, 처녀용으로는 [뻑뻑Honey]가 있었고, 유뷰녀들은 [헐렁허니]를 먹었다. 또한 빵을 많이 먹었는데 제일 유명한 제과점이 [빨리 빠라샹]이고 그곳에서 팔던 [돌림빵]은 인기최고의 빵이였다. 그리고 왜에서 전래된 [유두초밥]도 인기였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오는 좃도에서 스키가 유행한 것은 당연한 일... 유행했던 스키로는 스키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시발스키], 개경주용인 [개놈의 스키], 2인승인 [쌍놈의 스키] 그리고 10인승인 [십스키]가있었다. 퍼킹이 타던 오토바이는 [불알탕탕 불알탕탕]이라는 소리를 내며 힘차게 달렸고 전용 헬기는 [바가~바가~]라는 소리를 내며 힘차게 좃도 상공을 날아 다녔는데 이소리에 놀란 좃까치들은 [빼에~빼에~]하며 달아나곤 했다고 한다 참고로 싸이카소리는 [지보 지보 지보], 비행기 지나갈 때 나는 소리는 [쌕~~~스], 수탉 울음 소리는 [꼬옥 끼워~], 까마귀는 [아~악 아~악]하고 울어 본토와는 다른 소리를 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조선 본토인들 사이에는 이 좆도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곤 했는데 [좆도 모르는게~]는 이때부터 바보들을 비꼴 때 쓰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좃도의 평화는 절대군주 퍽킹이 사망하면서 깨어지게 되는데 남근 태자와 조세피나 공주간의 권력쟁탈전이 벌어진 것이다. 결국 남근태자 휘하의 [강간찬]장군부대가 조세피나 휘하의 [윤간]장군부대를 [빠구리벌판]에서 격퇴시키며 남근태자가 좃도 3대왕에 오르며 [썩킹](Suck King)이 돼었지만, 이 전쟁으로 군사력이 약해져 좃도는 조선에 편입돼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았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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